제목 | 당뇨성 망막병증을 잘 예방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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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12 |
조회수 | |
당뇨병이란 체내 인슐린의 절대량이 부족하거나 그 작용이 부족하여 혈당량이 높아진 상태가 장기간 계속됨으로써 신장, 신경, 망막과 전신의 크고 작은 혈관들을 침범하여 만성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뇨병의 특성 상, 초기에는 증상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우리나라 성인 당뇨병환자의 1/3에 해당되는 많은 환자분들께서 자신이 당뇨병에 걸렸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체 될수록 고질적인 합병증이 나타나는 당뇨병에 대한 피해가 심각해지는 것이죠.
당뇨병의 합병증 중 자칫하면 실명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당뇨성 망막병증에 대해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당뇨성 망막병증은 성인에게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인 동시에 당뇨병 환자의 약 반 수 이상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당뇨성 망막병증이 생기면 보통 양쪽 눈에 다 생깁니다. 처음에는 망막의 작은 혈관에서 출혈이 일어납니다.
나중에는 연약한 새 혈관이 망막에서 유리체(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조직,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고 빛을 통과시킨다.)로 자라나,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실명하게 됩니다.
◆ 당뇨성 망막병증의 증상 당뇨병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시야에서 불빛이 번쩍거리거나, 흐릿하게 보이거나, 파리같이 움직이는 물체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
사람을 볼 때 전체가 보이지 않고 상반신 또는 하반신만 보이며 커튼을 친 것처럼 서서히 시야가 가려질 때 당뇨성 망막병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당뇨성 망막병증의 치료
- 초기에는 망막의 미세 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약물을 복용합니다.
- 병이 더 악화하여 중기를 지나게 되면 ※레이저 치료를 시행합니다.
◆ 당뇨성 망막병증의 예방
일단 무조건 당 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지켜야할 철칙이죠.)
그리고 흡연을 하면 망막 혈관으로 가는 산소 공급이 줄어들어 당뇨성 망막병증을 악화 시키므로 반듯이 금연 해야 합니다.
또한, 고혈압이 발생하면 위험하므로 혈압 역시 잘 조절해야 합니다. 당뇨병에 걸린 후, 망막병증이 나타나지 않았어도 6개월에 한번 정도 안저 정밀 검사를 받아 미리미리 예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망막병증이 있는 것으로 진단 된다면, 2개월 내지 4개월에 한번씩은 병의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당뇨성 망막병증은 말기에 접어들어도 시력이 1.0 인 경우도 있을 만큼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증상이라고 할수 있지요.
당뇨병에 걸렸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시기에 맞춰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입니다. ^^
※ 레이저 치료의 목적 레이저 치료를 하는 이유는 당뇨성 망막병증이 있는 눈을 정상인과 같은 눈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상태에서 더 악화되어 여러 합병증이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레이저 치료를 받을 경우 안 받을때보다 악화될 확률이 1/3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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