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7

꽤 여러 날 동안 눈이 가렵고 빨갛게 충혈 돼 회사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병원을 찾아온 30세 김모씨.
휴식을 취해보고 약도 먹어 보았으나 증상은 가시질 않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고 해요.
이렇듯 봄철 꽃가루가 날리고 살랑 봄바람이 불 때면 항상 충혈 된 눈을 비비면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매년 이때쯤 증상이 나타나 괴로움을 호소하곤 하는데요.
알레르기 결막염은 주로 건조한 4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합니다. 먼지나 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이 주원인인데요.
눈이 가렵고 충혈이 되며 이물감이 있거나 점액성의 눈곱이 생기는데요. 가렵다고 비비게 되면 흰자위가 부풀어 오르기도 한답니다.
특히 알레르기결막염은 일반 세균으로 인한 결막염과 달리 알레르기비염, 피부염, 천식을 동반하고 특히 아토피피부염 환자나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일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비비게 되면 알레르기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안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아요.
예방을 위해서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먼지나 황사, 꽃가루에 노출이 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부득이 외출을 할 수밖에 없다면 외출 후 항상 손을 씻고, 눈을 생리 식염수로 씻어주거나 인공 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건요. 눈이 충혈됐거나 가렵다고 해서 적절한 진단도 없이 아무런 약물이나 눈에 넣으려 하면, 녹내장 등의 부작용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 명심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꼬~ 옥!!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고 정확한 치료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아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