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0

겨울, 온도와 함께 습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우리 몸에 수분마저 줄어듭니다. 눈과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쉽겠죠! 겨울철의 눈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겨울이면 찾아오는 안구건조 !!
최근 안구건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서 생기기도 하지만 눈물의 증발을 막는 기름층이 안 좋아 눈물이 쉽게 증발하거나 눈물의 여러 가지 성분이 나빠져도 안구건조가 발생합니다.
겨울철에는 날씨도 건조할 뿐만 아니라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꺼풀이나 결막의 세포 기능을 떨어져 지방이나 그밖에 눈물의 여러 성분이 모두 감소합니다.
따라서 더 쉽게 안구건조가 발생합니다. 눈물은 윤활유와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뻑뻑함, 이물감 등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 각막 상피가 헐게 됩니다.
마치 겨울에 입술이 트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안구건조 치료는 체계적으로 !!
눈 상태에 따라 단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환경이나 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필요합니다.
우선 가장 보편적이고 간단한 방법은 눈에 인공눈물을 넣는 것입니다.
모자라는 눈물을 보충해주는 방법입니다. 안구건조가 심해 하루 4번 이상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경우,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인공누액으로 호전이 없다면 본인의 눈물을 최대한 보존하는 누점패쇄 시술이 있습니다. 눈물이 코로 넘어가는 길을 막아서 눈물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호전이 없다면 대게 눈 표면 염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에는 염증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안구건조로 인한 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약물이 개발되어 난치성 안구건조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눈 건강관리 이렇게 해주세요 !!
겨울철 주변 환경을 습하게 바꿔 주면 눈물의 증발이 줄어들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60% 정도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심할 때는 바람막이용 보호 안경을 착용하시면 눈의 건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눈을 건조하게 하는 머리염색약, 헤어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사용은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감소해 눈물이 쉽게 증발할 수 있으니 틈틈이 휴식이 필요합니다.
‘50분 작업, 10분 휴식’과 같은 방식으로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휴식 시에는 눈을 지긋이 감고 있거나 먼 곳을 바라보세요.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5분정도 대고 있으면 눈 주위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 눈을 더욱 건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취침 전에 이와 같은 방법으로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