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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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은눈안과 원장 김근수 입니다. 이런, 저런 대답을 들은 환자들은 “정말 일까? 수술이 안전하지 않아서 그렇게 애기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 가시곤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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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가 잘 되어 있어서 인지 상피가 벗겨지고, 레이저가 조사될 때는 아무런 느낌도 나지 않았습니다. 검안사님의 “5초 남았습니다” 라는 말에 “이제 거의 끝나가는 구나, 조금만 더 푸른 빛을 보자”라고 되새겼습니다. “끝났습니다” 라는 말에 안도의 한숨이 나왔고, 차가운 물로 세척을 하고
보호렌즈를 꼈을 때는 “이제 거의 끝났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긴장이 쭉 풀렸습니다.
우안을 하고 나서 좌안은 같은 과정이기에 긴장이 좀 덜 되었습니다.
수술 후에 약간 흐릿한 감은 있으나, 거짓말 처럼 안경을 쓰고 있는 듯이 먼 사물이 잘 보였습니다. 수술 후에 병원에서 준 약을 먹고는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았고, 약간의 눈 부심과 눈물 흐림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