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술보다 더 중요한 라식/ 라섹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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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30 |
조회수 | |
라식이나 라섹 수술 후에 간혹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어떤 경우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각막이 얇아 각막확장증이 일어나는 경우
각막이 너무 얇은데 무리해서 고도부위 수술을 라식수술로 했을 경우, 각막이 너무 얇아져서 각막확장증이라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각막확장증이란 수술로 각막 두께가 얇아져 각막이 바깥쪽으로 밀려나와 시력이 다시 나빠지는 증상이다.
각막이 매우 얇아 라식을 할 경우 각막확장증이 우려될 때는 라섹을 하면 문제를 줄일 수 있다.
병원에서도 각막이 얇은 경우는 검사를 통해 미리 제외 시키므로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수술 후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대부분 수술 후 시력이 유지되지만 간혹 라식이나 라섹 수술 후 시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있다.
이때 떨어지는 수준은 시력표의 1~2줄 정도입니다.
0.9정도 까지는 안경 없이 지낼만하여 괜찮은데 혹시 0.4, 0.3 수준으로 떨어진다면 추가교정이 가능하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
하지만 이때 각막이 너무 얇아 추가교정 할 수 있을만한 각막의 여유가 없을 경우는 추가 교정도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처음 시술할 때 추가교정 확률이 낮다고 하더라도 수술 후 시력이 떨어졌을 때 추가로 깎을 수 있는 각막을 확보하고 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 수술 후 눈이 건조해질 수 있다
처음 수술 하면 눈물양이 줄어들어 눈이 뻑뻑한 기간이 있을 수 있다.
라섹은 3개월, 라식은 6개월 정도 눈이 뻑뻑한 기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눈이 많이 건조한 분들은 라섹이 더 좋으며
눈이 뻑뻑한 시기에는 반드시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을 건조하지 않게 해주시는 게 중요하다.
그래도 눈이 계속 뻑뻑할 경우에는 많은 치료가 있으니 눈이 많이 뻑뻑해진다고 불안해 하실 필요는 전혀 없고 의료진과 상의 해주는게 좋다.
-수술 후 빛번짐이 있을 수 있다.
수술 후 2주정도 빛번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깜깜한 밤에 작은 불빛 하나 있는 걸 보면 빛이 긴 선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게 빛번짐이냐? 그건 아니다.
빛번짐이란 밤에 불빛이 있으면 달무리 현상이 보이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시력은 잘 나오는데 어두운 곳에서 불빛을 보면 불빛의 가장자리 경계면이 퍼져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흔히 운전을 할 때 가로등과 신호등 주위로 빛들이 퍼져 보이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빛번짐 현상이다.
이러한 빛번짐 현상은 낮보다는 밤에 많이 느끼게 되며 ‘야간 빛번짐 현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빛번짐 현상은 라식은 1주, 라섹은 2~3주 정도 진행이 된다.
간혼 빛번짐 현상을 3~4주 이상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호전 된다.
빛번짐 현상을 느낄 수 있는 가능성은 20대 초반이 더 크며, 그 원인은 젊은이들이 밤에 동공이 크기 확장되기 때이다.
동공이 클 경우는 웨이브프론트 수술을 받으면 빛번짐을 줄여줄 수 있다.
직업적으로 강한 조명에서 일하는 배우나 승무원, 야간 운전을 많이 하시는 분들도 빛번짐이 심해질 수 있으니 이러한 경우에도 웨이브프론트 수술로 빛번짐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수술 후 미세한 각막혼탁이 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라섹수술의 경우 합병증으로 각막혼탁이 올 수 있다.
각막혼탁이란 초점은 맞아도 안경을 안 닦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중 각막혼탁을 방지하는 약물을 주입하는 M라섹 수술을 하게 되면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M라섹은 자외선과 전자파도 막아주어 예전처럼 한겨울에도 자외선 때문에 라식 수술 후 선글라스를 껴야하는 불편함을 줄어들었다.
컴퓨터, TV등 영상기기의 발달로 인해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시력교정수술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요즘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절편을 일정한 두께로 얇게 만들 수 있어 예기치 못한 합병증 발생까지 미리 예방할 수 있어 수술의 안전성이 극대화 되었다.
무엇보다도 수술만큼 중요한 것은 수술 후 환자의 관리인 거 명심하고
수술 후 정기적으로 꼭 병원에 내원하여 눈상태를 체크하여 수술 후 회복이 잘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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