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루가 날리는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눈 관리 이렇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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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19 |
조회수 | |
가루가 많이 날리는 작업 환경은 분진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뿐 아니라 분진 속에 포함되어있는 각종 중금속에 의한 호흡기, 피부 질환과 관련되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분진에 의한 영향은 작업장 내에서뿐만 아니라 봄의 불청객인 황사와 대기오염으로 인해 누구에게나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눈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물에 의한 직접적인 손상과 다양한 안표면 염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눈 방어기전을 떨어뜨려 다양한 안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답니다.
우리 눈 표면은 항상 적당한 눈물 층으로 덮여 있어야 건강하게 유지되는데요.
눈물은 여러 가지 다양한 성분이 적절하게 포함되어 있어야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는데 습도가 낮은 작업환경은 눈물마름뿐만 아니라 눈물성분을 만들어 내는 세포들의 기능을 떨어뜨려 눈물이 제 기능을 못하게 하거든요.
이때에 작업장 내의 분진, 대기오염, 황사는 눈에 더 심한 합병증을 초래하게 된답니다.
작업장 내의 미세먼지는 눈 알러지를 유발하는데 눈물 기능도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 알러지 증상이 훨씬 심할 수 있어요.
과거에는 꽃가루 등이 봄철 알러지의 주된 원인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미세먼지에 의한 알러지가 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답니다.
또한 알러지 반응과 무관하게 미세먼지나 중금속 자체에 의한 자극성 결막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러지 또는 자극성 결막염으로 인해 눈은 충혈 되고 때로는 눈이 심하게 가려우면서 눈꺼풀이 붓게 된답니다.
작업장 내의 분진에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크기가 큰 먼지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굵은 먼지는 각막이나 결막에 들어가면 눈물에 의해서도 잘 배출이 되지 않아요.
이때 눈에 이물감을 느껴 눈을 심하게 비비게 되면 오히려 각막, 결막에 원치 않는 상처만 낼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해요!
특히 각막의 이물은 각막 속에 파고들어가서 눈물에 의해 제거가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차 세균궤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각막에 상처가 나거나 각막염이 발생하면 눈은 충혈과 함께 심한 안통을 동반하고 눈물이 계속 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작업장 내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 작업장 내에서는 안경이나 보안경이 도움이 된답니다.특히 콘텍트렌즈는 착용하지 않은 것이 좋아요!!
소프트렌즈는 렌즈의 특성상 우리 눈물을 빨아들여 눈 표면의 눈물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렌즈 자체의 움직임이 적어 눈물 순환을 떨어뜨려요.
따라서 외부 자극에 대한 눈의 정상적인 방어 기능을 감소시켜 미세먼지에 무방비 상태로 놓이게 된답니다.
공기 중에 포함된 중금속, 각종 세균이 렌즈에 표면에 달라붙어서 각막상처, 각막염을 유발하게 되므로 되도록이면 작업 중에는 안경이나 보안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렌즈를 착용하게 된 날은 인공누액으로 자주 점안해줘야 하며 렌즈를 뺀 후에는 렌즈를 잘 세척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작업장 내의 분진은 알러지, 감염, 자극, 상처 등 다양한 안표면 질환을 유발하며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 또한 모두 다르답니다.
임의로 인공누액 만을 점안하다가 병을 키우는 수도 있으니 눈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눈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 한 후에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가루가 많이 날리는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꼭 주의하셔서 눈 건강 지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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